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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따왕의 방랑수기
비행기를 타기위해 이시가키를 다녀온? 후기 (JAL 국내선 퍼스트 클래스 업글, 팁포함) 본문
퍼클 영상리뷰: 퍼스트클래스 첫경험 (Feat. 하네다공항뷰 족욕탕)
https://youtu.be/aw-C8EdckgE


이번에는 일본항공이 속한 원월드 동맹 티어(회원등급) 업그레이드를 하고자 일본 왕복을 1박2일 다녀왔다.
이번 마일리지런을 계획하게 된 이유는 뭐 여러가지가 있는데,
1. 올해 JMB(Jal Mileage Bank) 마일 모아놓은게 좀 있어서 조금만 추가하면 회원등급 업그레이드 가능
2. JAL에서 올 하반기에 해외 회원들에게 추가 마일리지 적립 프로모션(원래 쌓이는 포인트의 2배를 챙겨줌)을 진행 중이라 다른 해보다 저렴하게 업그레이드 가능
3. 원월드 회원사가 빵빵해서 회원등급 높으면 세계 어디가서든 대접(라운지 동반1인까지 들어가게해줌)받을 수 잇음: 회원사는 케세이퍼시픽, 핀에어, 카타르항공, 콴타스, 아메리칸, 브리티쉬 등등 있고, 현재는 인천공항 아시아나 라운지를 제공하지만 원월드 전용 라운지도 오픈 예정
그리고 결정적으로는 이번에 원하는 등급(사파이어)에 들어가면 평생 해당 등급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1년에 하나카드 13만원가량 결제 후 일본항공 포인트로 전환)이 있기 때문에 이런 작당질을 시작했다.
그래서 단기간에 일본항공 포인트를 빨리 쌓는 방법..은 아이러니하게도 국내선 왕복이다.
국내선이 가격대비 포인트를 많이 챙겨주기 때문이다.
결국 고민하다가 가장 적은 비용과 시간으로 포인트(업그레이드 목표 포인트의 20%가량)를 쌓을 수 있는 김포-하네다-이시가키 노선을 선택했다.
스케줄은 1박 2일(첫날 김포-하네다 JL90 오전 7시 50분-9시50분/하네다-이시가키 JL 973 오후 2시 15분-5시/이시가키-하네다 JL974 오후 7시 10분-10시, 2째날 밤 김포JL95 복귀)로 잡고 2번째날은 도쿄에서 다른 일 처리를 하고 서울로 돌아오는 표를 샀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이시가키를 가기 위해 비행기를 탄게 아니라 비행기를 타기 위해 이시가키를 다녀온 여행이라고 할 수 있다. (미친짓이라고 할 수 있고)
https://goo.gl/maps/ANFo1yAj27jate5B7
그래서 이시가키는 어디냐... 이시가키는 오키나와현에 소속된 섬인데.. 오키나와에서 비행기로 40분 정도 더 남서쪽으로 내려가면 나오는 섬이다. 대만과 거리가 약 300km정도 떨어져있는.. 도쿄에서 갈 수 있는 가장 먼 국내선 행선지라고 할 수 있다. 여기는 스노쿨링 수요가 많고(만타도 볼 수 있다 하네요). 일본 국적 비행기를 타는 것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아주 좋은 행선지다.
이시가키 섬 · 일본 오키나와현 이시가키시
★★★★★ · 섬
www.google.com
김포 하네다(JL90)비즈니스 편은 생략하도록 하고.. 하네다 공항에 내려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하고자 한다.

오전 10시: 입국장을 빠져나가자마자 오른쪽으로 나가면 국내선 환승 카운터가 있다. 김포에서 미리 다음 행선지(저의 경우는 이시가키) 표를 받으셨더라도 여기 가서 한번 더 게이트라던지 비행편 상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평소같으면 무시하고 도쿄 모노레일로 빠르게 국내선 터미널로 이동하려고 했으나 저는 오늘 꼭 여길 들려야하는 이유가 있었다. 그 이유는 바로
퍼스트클래스 현장 유상업그레이드: 현재 예약된 J class(국내선 비즈니스클래스라고 취급을 받지만 실제로 프리미엄 이코노미급 좌석, 일반석보다 좋은 좌석을 제공하지만 식사나 술이 제공이 안됨) 표를 출발 3시간 전 일정 금액(도쿄-오키나와현 노선은 9천엔)을 내고 업그레이드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이라고 하긴 뭐하고 오퍼
그래서 카운터에 문의한 결과 현재 탑승하려고 하는 이시가키행 노선은 퍼스트 클래스 좌석이 꽉 차서 업그레이드는 불가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물론 처음부터 크게 기대하고 간건 아니라서 실망은 하지 않았다. 아직 탑승까지 4시간이 남은 상황이기 때문에 그렇게 볼거리 먹거리가 많기로 유명한 하네다 공항 1터미널/2터미널을 구경할거기 때문이다 ㅎㅎ

10시 20분: 오늘은 최애 기차인 도쿄 모노레일을 스킵하고 국내선 셔틀 버스로 바로 이동했다. 셔틀이 좀 돌아돌아 가는 경향이 있지만 비행기를 가까이서 구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위에 사진 처럼 한국에서는 가까이서 보기힘든 대한항공 차터기(어떤 높으신분이 타고오셨는지는 모르겟지만)도 구경할 수 있었다.
국내선 터미널 도착해서는 바로 게이트로 이동하지 않았다. 일본 공항 국내선 터미널이나 소도시 국제 공항(요나고, 키타큐슈, 니가타, 아오모리 등)을 겪어보면 알겠지만 일본 공항은 게이트 주변에는 뭐 할게 없다. 식당이나 편의시설들은 대부분 보안검색 전 구역에 있다. 그러므로 비행기 탑승 30분 전(늦어도 20분 전까지) 보안검색을 완료하면 문제가 없다(한국 국내선과 동일).
이날은 비즈니스 클래스(김포-하네다 구간)을 이용했기 때문에 이런 경우(연결편으로 국제선을 타고왔거나 타고 나가는 경우) 일본항공 국내선 사쿠라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하네다 국제선 사쿠라 라운지(카레, 나폴리탄, 규동 등 식사를 시켜먹을 수 있는)처럼 음식은 제공되지 않지만 기본적인 음료(가장 중요한 나마비루), 편안한 자리, 멋진 활주로 뷰가 제공된다.
하지만 지금 라운지를 가기엔 너무 시간이 이르기 때문에 다시 보안검색장에 입장하지않고 2터미널(ANA국내선 터미널)쪽에 규탄을 먹으러 갔다.
가게명 Gyutan Ara: 맥주는 라운지에서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지만.. 그래도 또...
https://goo.gl/maps/sj5CooziteyDd5oP8
Sendai Beef Tongue Ara · 3 Chome-4-2 Hanedakuko, Ota City, Tokyo 144-0041 일본
★★★★☆ · 소혀 요리 전문식당
www.google.com

11시: 2터미널 지하1층에 위치한 규탄 아라, 규탄 정식은 2500엔, 나마비루 900엔(공항이라 조금 비싸ek)
규탄이라함은.. 우리나라에서 따로 이렇게 정식?스타일로 먹기 조금 어려우면서도 밥이랑 너무 잘 어울리는 음식이다. 이날도 아주 턱이아플정도로 억세게 씹어가면서 규탄을 즐겼다. 마치 대창처럼 고기 껌을 먹는 느낌이랄까.. 저 소꼬리 국물도 아주 환상적이다. 원래 마 알러지가 있어서 마는 스킵하려고했는데 저걸 또 밥에 안부어먹을 수 없었기 때문에 싹싹 긁어먹었다(근데 체질이 바꼈는지 몸에 아무 이상이 없었다).
11시 30분: 규탄을 먹고 나서는 다시 1터미널(JAL 국내선 터미널)로 이동해서 눈요기를 열심히 했다. 일단 8층(엄청 높죠)에 있는 전망대(observation deck)에서 비행기 이착륙부터 구경했다.

나리타가 아닌 하네다인데 자꾸 Good Luck ost(Departure)가 생각나는 이유는..
땡볕에서 비행기 구경과 선탠?을 즐기고 나니 슬슬 에어콘 바람이 그리웠다. 다시 이제 1터미널을 한층한층 구경하기로 했다. 가장 감명깊었던 곳?은 이 역사전시관이었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하네다 공항 역사전시관(올해말까지 운영).. 저 가방들은 탐나서 찍었다..
국내
선 1터미널에 간략하게 어떤 가게들이 있는지 정리하면... 스타벅스, 긴자라이언(맥주집), 우동집, 초밥집, 중식집, 양식집, 로얄호스트, 저의 사랑 홋카이도 도산코 플라자(북해도 특산품 파는 매장) 등등이 있고 옷가게도 누가 살지는 모르지만 조금 있었다. 출발층인 2층은 과자, 빵 등 오미야게 종류 파는 곳들이 많았다.

마치 몰에 들어온 느낌ㅎㅎ

12시 20분: 열심히 한층한층 돌고(위층들은 동선이 짧다). 2층 홋카이도 도산코 플라자에서 삿포로 맥주 북해도 에디션을 한캔 사서 마셨다. 에키벤 사이즈 카이센동도 있었지만 밥을 더 먹었다가는 허리둘레가 지금의 2배가 될 것 같았다.. 원래 여기서 6캔 1팩 사서 들고온다는 걸 깜빡해버렸네..ㅎㅎㅎ 팁이라면 뭐 하네다 통해서 한국 입국할때 시간이 남는다면 국내선 터미널(모노레일로 3분거리) 들려서 삿포로 맥주 북해도 에디션을 사오는것(아니 이렇게 쉽게 구할 수 있다면 북해도 한정판이 아닌 것 같자나....)

12시 40분: 맥주 한캔을 즐긴 후에 보안검색으로 이동. 라운지 이동해서 맥주말고 나마비루?를 더 마실 예정..
보안검색이나 국내선 티켓팅할때 느끼시겠지만 일본 국내선을 이용할때는 영수증을 무지 많이 나눠준다다. 표 받을때도 나눠주고.. 보안검색때도 나눠주고.. 이 종잇장들이 무슨용도인지는 정확히 몰라도 저같은 기념품수집(JR패스랑 기차표 등등)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아주 바람직한 불편함이다.
5분만에 보안검색을 마치고 국내선 사쿠라 라운지로 이동

1시 40분: 이제 이시가키행 비행기를 타러 간다. 게이트가 멀지 않아서 금방 이동했다.
가는길에 보이는 매점에서 도시락(야마야에서 만든 가라아게 도시락)이랑 하이볼을 샀다. 일본 국내선 J Class는 술이 제공이 안된다ㅠㅠ
여기 보니까 키무라야(긴자의 팥빵집)도 있고.. 우동, 스탠딩 초밥 등 역시 하네다라서 그런지 좋아보이는게 많았다. 여기서 뭔가를 더 즐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위에 언급했던 소도시 공항들이랑 하네다는 역시 다르다).
2시 10분: 탑승을 완료하고 이제 잠시 눈을 붙였다. 새벽 5시부터 나와서 먹고 마시고 하다보니 조금 피곤했다.
2시 30분: 이륙하고 나서 이제 아까는 구름에 가려서 못봤던 후지산을 감상했다.


반쪽만 보여주는 후지산과 야마야 도시락(왼쪽위에는 명란젓)
원래 스케줄은 3시간 비행인데 막상 하네다에서 이륙하는데까지 시간이 좀 오래걸리고 나머지 비행은 생각보다 시간이 빨리갔다. 이륙 후 2시간 20분정도 지나니까 슬슬 섬들이 보이기 시작했다(반대쪽 방향은 나하, 미야코지마 등등 보였다). 물론 무료 와이파이 제공 덕분에 더 시간이 잘 갔을수도 잇다(유투브는 재생이 잘 안되지만 카톡은 무지 잘통함)
기내 승무원들이 저의 탑승목록을 확인했는지.. 2시간 후 돌아오는 비행기도 바로 타고올거냐고 물어봤다다. 퍼스트클래스 업그레이드를 받고싶다고 이야기를 했더니.. 자리가 없지 않을까요? 라는 교과서스러운 답변만 들었다. 하지만 의지의? 한국인인 나는 내리자마자 업그레이드에 도전했다.


5시 10분: 정시에 이시가키에 도착. 구름, 라군?, 망망대해, 산이 어우러진 착륙뷰가 너무나도 아름다웠는데... 이시가키 공항 활주로가 짧다보니 브레이킹이 상당히 강했다(활주로를 조금만 벗어나면 골짜기에 빠질것만 같았다. 이륙도 약간 급하게 하는 경향이 있다).
다음 비행기는 7시 10분. 퍼스트 클래스 업그레이드에 도전하기 위해 한번 더 카운터로 향했다. 결과는 과연...

대성공. 9천엔 퍼스트 클래스 업그레이드에 성공. 물론 자리가 쪼금 더 좋고.. 밥이랑 술이 나오는 정도 밖에 차이가 없지만... 9천엔의 가성비에 대한 판단은 각자하시고.. 나는 이 표만 봐도 설레이는...
평생소장할만한...? 티켓


이시가키에서 2시간은 아주 짧았다. 표받고 일단 일본 최남단 스타벅스에서 시즌 음료부터 마셨다. Gaburi Suika라는 음료인데..
메론맛 수박맛 섞여서 아주 상큼하고 신선한 느낌이 가득.. 4월에 신치토세에서 마셨던 메론프라푸치노가 생각났다.
평소 먹고싶어도 구하기 힘든(귀찮은) 바다포도도 먹었다다. 일본 식당은 이렇게 작은 메뉴도 눈치 안보고 시킬 수 있으니 좋다. 지역이 지역인지라 생 참치 돈부리 같은것도 있는데.. 그건 나중에 와서 먹어보기로..
아무래도 공항 근처에 시간보낼곳이 많지 않다보니.. 공항에 대기 중인 손님이 너무나도 많았다.
짭잘해서.. 맥주랑 같이 먹어야 제맛이겠지만 퍼스트클래스에서 마실거라 참았다..
전망대가고... 공항 안에 기념품샵들도 구경하다보니 시간이 얼마 없어서 탑승장으로 이동했다.
일본답게 초스피드 수속을 마치고 바로 비행기 탑승했다. 탑승존 1번..

안녕 이시가키.. 다음에 또 만나.. 다음에는 와이프랑 애까지 데리고올게..
퍼스트클래스.. 사실 자리 자체는 우등고속느낌의 예전모델이지만.. 그래도 퍼스트는 퍼스트였다. 안그래도 친절한 일본 승무원들이 2-3배는 더 친절하게 맞아주었다.
메뉴판도 구경해주고, 이륙하자마자 식사부터 나왔다.

식사가 조금 부실해보이고.. 아무래도 안주거리+식사의 느낌이지만 그래도 하나하나 정성이 깃든 맛이었다(이렇게라도 자기만족 해야 이런걸 타지) 음료는 샴페인인데 계속 따라주셔서 2잔 가득 채워 마셨다.

아까 식사로는 부족해서 우동도 시켰다. 우동은 컵우동 그대로 주는데 약간 키시멘 느낌.
그렇게 2시간 30분 정도 사육 당하다가 이제 착륙시간이 가까워졌다.
비행기 위쪽으로 문이 열리는 767을 감상하고 이제 숙소인 케이큐 익스 인 하네다 이노베이션 시티로 이동했다.
위치는 텐쿠바시 역이고, 공항에서는 매우 가깝다.
https://goo.gl/maps/BHXM68uMgdCTAPud7
KEIKYU EX INN HANEDA INNOVATION CITY · 일본 〒144-0041 Tokyo, Ota City, Hanedakuko, 1 Chome−1−4 羽田イノベーショ
★★★★☆ · 일본 스타일 비즈니스 호텔
www.google.com
도보포함 11분 거리(국제선인 제3터미널에서는 지하철 한정거장)

호텔 체크인을 마무리한 후에는 하네다 이노베이션 시티의 자랑인 무료 족욕탕으로 이동했다.
여기 오픈 시간이 5시30분부터 익일 새벽 1시니까 꼭 이동네에서 시간이 남으면 추천할만한 행선지다.
공항을 바라보면서 족욕을 즐길 수 있는 아주 희귀?한 곳이다. (키타큐슈 당일치기시절 자주가던 키타큐슈 공항 옥상 족욕탕이 문득 생각났다.)
이렇게 이시가키에서 2시간 및 일본항공 퍼스트클래스 탑승을 마무리하고 호텔에서 꿀잠을 잤다.
퍼스트클래스 리뷰 및 족욕탕 관련 더 자세한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aw-C8EdckgE
이 경험을 통해 얻은 팁이라면...
1. 일본 국내선에 대해서 가격이 비싸다는 편견이 있지만, 한국에서 도쿄를 통해 환승하는 경우에는 비행기 1편을 추가로 타는 경우라도(하네다에서 지방으로 이동) 가격이 저렴할 수 있음
삿포로, 후쿠오카 처럼 직항이 있는 곳이 아닌 도시들을 방문할 때(예. 하코다테, 아오모리, 아키타, 도야마) 또는 직항이 있어도 가격이 너무 비싼 경우(코로나 이전 니가타 등)에 충분히 시도해볼만한 경로인 것 같다. 물론 나처럼 비행기나 비행 산업 자체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아마 하네다 공항 국내선 터미널 구경 자체에도 엄청난 보람?과 영감?을 얻어가실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돌아오는 편 예약할때 도쿄 1박의 옵션도 선택할 수 있다. 일본 또 갈때 지방만 보고 돌아오기 아쉬운?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럴 때 도쿄에서 하루정도 마지막 밤 보내고 돌아오는 것도 좋은 옵션으로 보인다.
2. 그리고 당일업그레이드 옵션 역시 가능하면 꼭 도전
국내선 공항의 경우, 대면 카운터가 없는 경우가 많지만 기계로도 업그레이드 옵션을 신청할 수 있으며, 국제선 터미널 도착층에 일본항공/ANA 국내선 카운터는 직원이 직접 응대하고 있으니 거기에서 물어봐서 해결하실 수도 있다. 특히 하네다 기준 오키나와, 삿포로, 이시가키, 미야코지마, 후쿠오카 등은 거리가 2시간은 넘어가니 퍼스트 한번 타서 대접받아볼만 하다.
3. 마지막으로 하네다 이노베이션 시티 안에 무료 족욕탕은 꼭 추천
부연설명은 필요없는 내용인 것 같다.
다음글은 앞으로 몇달 뒤 태어날 딸을 위한 스페셜 기프트를 예약?하고 온 후기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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