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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따왕의 방랑수기
히로시마가서 미야지마만 찍고 온 여행기 - 1 본문

둘째 태교여행을 멀리가고 싶었지만, 20개월짜리 아기 데리고 가기도 힘들 것 같아서 포기하고 있었다.
요즘 바빠서 주중에 휴가쓰기도 어려운 환경인지라, 주말 비행기 가격만 검색하면서 손가락빨고 있는데
히로시마 1박 2일(오전출발 오전도착)이 가격이 너무 괜찮아서(3명 합계 왕복 40정도)질렀다
히로시마를 여행지로 고려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저렴한 물가.
2. 공항이 작아서 동선이 짧다.
3. 대형몰이 타 대도시 보다 조용하다.
4. 히로시마 오코노미야키를 먹어보고싶다(예전에 먹어본게 기억이 안나서..)
5. 17년 첫번째 JR패스 여행때 가장 인상깊었던 미야지마를 다시 가보고싶다.
하지만 일정이 짧고 많이 걸어다니는 일정을 짤 수 없는 상황이라 "그럴바엔 좋은 호텔을 잡아서 호캉스를 간다고 생각하고 다녀오자" 하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결제했다.
미니 태교여행이라 목표는 아주 간단했다.
1. 아카짱혼포 방문(첫 식사는 여기에서)
2. 미야지마 방문
3. 호텔에서 휴식(석식/조식) 후 복귀
첫날인 토요일부터 일정을 정리해보도록 하겠다.
04:30 기상 후 세면
04:50 평소 아기가 일어나는 시간보다 10분정도 빨리 기상 (아기 평소 기상시간을 고려해서 비행기 시간을 잡음)
05:00 출발
06:00 도착 후 단기주차장 주차(저공해차량 50%할인)
06:15 체크인 완료(너무 신나서 캐리어 차에 나두고와서 다시 주차장 들렸다가 옴)
06:40 출국심사 완료(마침 게이트도 28번이라 바로 앞)
06:45 이유식 준비(수유실에 전자레인지가 안보여서 한참 돌아다니다가 원월드라운지가서 읍소함) 라운지 직원분 고맙습니다.
팁: 인천공항 수유실에는 전자렌지가 없다... 꼭 이유식 데울방법 마련하기(라운지 읍소, 출국장 내 편의점 전자렌지 사용 등)

06:50 아기 아침식사: 비행기에서 과자멕일거 생각해서 조금만 먹이기
07:05 비행기 탑승(7C1611편)
07:25 정시출발
히로시마가 좋은점이 제주도랑 비행시간, 하기 후 이동시간이 크게 차이가 없다는 점이다
비행기에서는 아기가 소리지를까봐 책도 보여주고 과자도 많이 줬음

08:50 히로시마 공항 착륙
08:55 하기(소도시 공항 장점 하나는 이륙/착륙까지 택싱이 5분이내 이루어진다는점)
09:10 짐찾고 입국완료!! 렌트카빌리러 이동
09:30 렌트 완료(서류, 차 확인 포함) 미야지마가 있는 하츠카이치시로 출발~


이제 운전 시작
운전 팁: 코너가 좁으니까 천천히 다니고 주행차선만 잘 지키자. 방향이 반대인점 감안해도 서울에 비하면 운전이 매우 쉽다.
10:20 미야지마 SA(미야지마가 보이는 고속도로휴게소) 도착
스타벅스에서 계절음료 하나씩 사서 산책을 좀 했습니다. 아침인데도 사람이 많았다.
미야지마 SA가 전망이 좋고 캐릭터 매장같은것도 있어서 가족들이 많앗다.
팁: 걷기 시작한 아기와 여행할때는 주기적으로 걸어다닐 수 있도록 휴게소나 카페 등등 들리자
그래야 차에서 답답해하지않고 잠도 잘잔다.
10:50 유메타운 하츠카이치점으로 이동(여기안에 식당도 많고 아카짱혼포도 있고 무지스토어 등등 다 있고 주차는 무료)
https://maps.app.goo.gl/FWYx2F52j845vwpZ9
유메타운 하쓰카이치점 · 2 Chome-2-1 Shimohera, Hatsukaichi, Hiroshima 738-0023 일본
★★★★☆ · 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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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바로 올라가보니 호빵맨 카트(카트+유모차)가 있어서 바로 태워버렸다.
아기가 좋아할만한 버튼도 많고, 바퀴가 너무나 안정적이라 커피를 대충 올려놓고 다녀도 커피가 흐르지않았다.
11:20 오코노미야키집 입장(오코노미야키 밋짱 유메타운 하츠카이치점) 역시 오코노미야키는 오사카스타일보다 히로시마 스타일이 더 나랑 맞았다. 날이 덥다보니 얼음 가득찬 음료수가 쭉쭉 들어가고, 아기도 소바면 소스 안뭍어있는쪽으로 조금 먹였다.
https://maps.app.goo.gl/zXG4JAuc37qMxPhQ9
Okonomiyaki Mitchan Sohonten youme Town Hatsukaichi · 2 Chome-2-1 Shimohera, Hatsukaichi, Hiroshima 738-0023 일본
★★★★☆ · 오코노미야끼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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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 커피한잔 마시면서 쇼핑 시작! 아기 엄마는 아카짱혼포로, 저랑 아기는 아카짱혼포 주변을 돌았다. 아카짱혼포 주변에 작은 아기놀이터와 장난감 샵 등이 있어서 아기가 쉴줄을 몰랐다.
https://maps.app.goo.gl/k6ES3nUCpLJYkUpY8
Akachan Honpo · 일본 〒738-0023 Hiroshima, Hatsukaichi, Shimohera, 2 Chome−2−1 ゆめタウン廿日市 3F
★★★★☆ · 아동복 전문점
www.google.com

곧 태어날 아기 물건 위주로 구매했고, 마미포코 기저귀(공주 캐릭터도 그려져있음)가 마음에 들어서 첫째를 위해 한박스 사버렸다(내일 짐 부쳐버리면 그만이지뭐~)
여기 아카짱혼포는 면세는 불가!!
팁: 여기 짱구 키즈카페(크레용신짱 키즈카페)도 앞에 있으니 좀 더 큰 어린이랑 장시간 있을거면 꼭 가보자
13:00 아기 이유식 시간, 오코노미야키집에서 조금만 먹다보니 배고플것같아서 좀 더 먹였다.
팁: 어느 몰이던 아카짱혼포 주변에 수유실과 아기 이유식 먹일 공간이 있으니 참고(전자렌지가 안보인다면 몰 내 푸드코트로 가보면 다 있다)

13:10 쇼핑/구경: 1층 대형 슈퍼마켓도 구경하고 무지와 컨셉이 비슷한 샵도 구경했다. 일반 의자랑 결합할 수 있는 안전벨트 세트(어린이용)도 사고, 아기 엄마를 위한 예쁜 모자도 샀다.
14:30 미야지마구치로 이동: 다시 차를 타고 미야지마구치로 이동, 15분정도 걸렸고 페리터미널 옆 주차빌딩(사설은 아닌 것으로 보이는)에 주차했다.

15:05 페리 탑승: 이쓰쿠시마 신사가 잘보이는 JR페리를 탑승했다.
팁: JR페리가 이른오전이나 저녁시간 아니면 15분에 한대씩 운행하기때문에 하나 놓치더라도 잠시만 기다리면 다음 배가 금방 온다. 이쓰쿠시마 신사 뷰를 위해서라도 꼭 JR페리를 타자.
15:10 페리 출발: 이타이밍에 아기가 잠들었다. 소요시간은 약 10-15분. 신나게 이쓰쿠시마 신사 사진을 찍어준다.
15:20 미야지마 도착: 터미널에서 나오니 사슴들이 보이기 시작
팁: 손에 봉지나 음료를 들고있지 않으면 사슴이 접근하지 않는다. 음료 특히 조심!
15:30 오모테산도 구경: 이쓰쿠시마 신사 안에 들어가려니까 너무 덥고 습해서 그냥 밖에서 구경하고 오모테산도 거리를 구경했다.

레몬에이드도 사먹고, 굴구이도 먹고, 녹차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



15:50 아기가 일어났다! 이제 아기는 사슴을 구경할 시간이다.
16:25 페리 탑승: 이제 다시 미야지마구치로 돌아왔다.
16:40 미야지마구치 도착: 호텔로 이동 (호텔까지는 차로 5분거리)
https://maps.app.goo.gl/tU31BW9DVkX5KmF86
그랑빌리오 호텔 미야지마 와쿠라 · 1 Chome-1-37 Miyajimaguchinishi, Hatsukaichi, Hiroshima 739-0412 일본
★★★★☆ ·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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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0 호텔 도착: 짐풀고 씻을 시간~ 석식/조식 포함으로 예약해서 더이상 일정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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